화성시, 궁평·제부항 바다낚시터 새 단장…휴식 공간 확충

최해민 2023. 10. 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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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내년 1월 10일까지 궁평·제부항 바다낚시터를 새로 단장하는 보수공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 조성된 궁평·제부항 바다낚시터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교량 형태의 공공 해양시설물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다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게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휴식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안전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한동안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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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내년 1월 10일까지 궁평·제부항 바다낚시터를 새로 단장하는 보수공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궁평항 바다낚시터 모습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9년 조성된 궁평·제부항 바다낚시터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교량 형태의 공공 해양시설물이다.

궁평항 바다낚시터는 길이 193m에 폭 6~15m, 제부항 바다낚시터는 길이 77m에 폭 6~12m 규모이다.

시는 '바다낚시터 새 단장' 사업을 통해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보강하고 곳곳에 휴식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다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게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휴식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안전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한동안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낚시터와 수산물센터 등을 갖춘 궁평항, 제부항에는 지난해 각각 163만명, 17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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