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등장했을 때 감정 격해져" 손흥민, 8개월만의 벤탄쿠르 그라운드 복귀에 감정 북받쳐 "내가 아플 때 그는 항상 나를 밀어주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이상 토트넘)의 그라운드 복귀에 감정이 격해졌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팀의 승리를 기뻐했지만 그보다 '절친' 벤탄쿠르의 복귀를 더 반겼다.
특히, 손흥민은 벤탄쿠르를 격하게 포옹하며 그의 복귀를 축하했다.
손흥민은 벤탄쿠르의 복귀에 대한 질문에 "그가 등장했을 때 나는 감정이 격해졌다. 그는 나의 좋은 친구 중 한 명이며 작년에 내가 부상을 당했을 때 그는 항상 나를 밀어주었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이상 토트넘)의 그라운드 복귀에 감정이 격해졌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팀의 승리를 기뻐했지만 그보다 '절친' 벤탄쿠르의 복귀를 더 반겼다.
벤탄쿠르는 일정보다 다소 일찍 복귀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치에 있는 미드필더 벤탄쿠르를 후반전 90분에 교체 투입,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를 신해 들어간 벤탄쿠르는 추가시간 8분을 소화했다.
벤탄쿠르의 복귀는 토트넘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벤탄쿠르는 라커룸에서도 꽤 인기가 높은선수로, 이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보인 동료 선수들의 반응에서 명백히 드러났다. 이들은 그를 앞으로 밀며 토트넘 서포터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손흥민은 벤탄쿠르를 격하게 포옹하며 그의 복귀를 축하했다.
벤탄쿠르는 경기가 끝난 후 인스타그램에 지난 8개월 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축구를 다시 즐기기를 고대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손흥민은 벤탄쿠르의 복귀에 대한 질문에 "그가 등장했을 때 나는 감정이 격해졌다. 그는 나의 좋은 친구 중 한 명이며 작년에 내가 부상을 당했을 때 그는 항상 나를 밀어주었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손흥민의 동료애에 토트넘 팬들은 "팀원들에 대한 이러한 공감과 배려가 손흥민을 현대의 완벽한 주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런 리더가 있으면 탈의실에서 겸손함과 유대감이 더욱 커질 것이다"라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