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과학기술 협력, 전략기술에서도 이어간다…공동합의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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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독일 연방교육연구부의 옌스 브란덴부르크(Jens Brandenburg) 정무차관을 만나 '한-독 전략기술 협력 확대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합의문 서명을 통해 향후 양국은 과학기술 협력 영역을 전략기술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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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독일 연방교육연구부의 옌스 브란덴부르크(Jens Brandenburg) 정무차관을 만나 '한-독 전략기술 협력 확대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합의문 서명을 통해 향후 양국은 과학기술 협력 영역을 전략기술로 확대한다. 양측은 향후 인공지능, 바이오 등 다양한 전략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기술패권 시대의 중요 화두인 연구보안 논의도 진행했다. 주영창 본부장은 9월 26일에 발표한 '연구보안 체계 내실화 방안'을 소개하며 정부와 연구기관의 위험관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을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서명한 공동합의문은 연구·개발의 글로벌화를 강조하는 현 정부의 기조를 뒷받침하는 사례"라며 "기술강국 독일은 매우 중요한 협력파트너인 만큼 이번 공동합의문을 토대로 내실 있는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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