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3년 만의 신규 공급…'대치 푸르지오 발라드' 내달 분양

내년 2월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 커뮤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 제공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가 내달 강남구에서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아파트 분양이 없던 강남구에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다.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원 지하 2층~지상 12층, 7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강남권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포함된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강남구에서도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대치동과 개포동 최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강남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수인분당선 구룡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으며, 양재천과 달터근린공원, 개포공원, 대모산, 구룡산 등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특히 단지에서 양재천과 달터근린공원 영구조망도 가능하다.

개일초, 구룡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갖췄다.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와 맞닿은 대치동 일대는 개포우성·선경·한보미도맨션 등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될 예정이고, 개포동 또한 대규모 브랜드 신규단지가 신도시처럼 형성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단지는 차별화된 공간설계를 도입, 3베이 구성이 용이한 전면부 광폭 특화설계와 와이드 테라스(일부 가구), 다락(일부 가구) 등을 적용해 더 넓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내부설계로는 이탈리아 수입 명품 주방 가구와 수전, 최고급 원목마루, 고급타일 등 프리미엄 마감재가 곳곳에 도입된다.

입주민 전용 익스클루시브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썬큰가든&미러폰드, 프라이빗 가든, 가든 라운지(파티룸, 멀티 라운지, 프라이빗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요가, 필라테스, GX룸), 골프연습장, 펫케어 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조식딜리버리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런드리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와 함께 라이프케어 서비스, 여행·문화 예약서비스, 비즈니스지원 서비스 등의 비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들어 관심이 높아진 헬스케어 서비스와 지역 특색에 맞춰 대치동 학원과 과외 교사를 예약할 수 있는 학습 예약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는 에듀 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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