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준법의 달’ 맞아 임직원 대상 준법·윤리경영 강화 교육

김호준 기자 2023. 10. 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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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10월 '준법의 달(Compliance Month)'을 맞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고 준법·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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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하준(왼쪽 네 번째) 오비맥주 대표와 구자범(왼쪽 다섯 번째) 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준법의 달’ 행사를 열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10월 ‘준법의 달(Compliance Month)’을 맞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고 준법·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교육, 준법 OX퀴즈,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직원의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회사 규범, 정책 교육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다양성과 인권 존중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대처법을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준법 OX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준법의식을 자가 점검할 수 있다.

또 오비맥주는 전 임직원에게 기밀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보 보호를 위한 임직원 행동 원칙’을 배포했다.

영업과 생산 직원들에게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준법교육’을 통해 대면으로 해당 원칙을 교육한다. 기업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정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천이 되는 만큼 전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법·윤리경영은 필수"라며 "오비맥주 임직원의 준법의식 제고는 물론 체계적인 준법시스템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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