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바니걸스 고재숙 "딸 전소니, 내 후광 없이 데뷔... 이혼 후 홀로 키워"

이혜미 2023. 10. 30.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니걸스 고재숙이 친딸 전소니를 소개했다.

전소니는 고재숙의 후광 없이 데뷔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고재숙의 첫째 딸은 배우 전소니다.

어머니의 후광 없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전소니에 대해 고재숙은 "내 딸은 '누구의 딸'로 주목 받는 걸 싫어한다. 자기 혼자 열심히 해서 이뤄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가보다. 난 그걸 받아들여야했다"라며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바니걸스 고재숙이 친딸 전소니를 소개했다. 전소니는 고재숙의 후광 없이 데뷔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29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선 고재숙의 인생사가 펼쳐졌다.

바니걸스는 1970년대 혜성 같이 등장한 쌍둥이 듀오로 데뷔 초부터 파격적인 의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바.

이에 고재숙은 “우리는 옷을 시시하게 안 입었다. 특이하게 입었다. 그땐 몸매에 자신이 있었나보다. 잡지에 특이한 옷, 예쁜 옷이 나오면 꼭 입었다”면서 “담당PD와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촬영 끝나면 PD가 우리 때문에 시말서도 썼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바니걸스 활동이 뜸해진데 대해선 “이유는 결혼이다. 언니와 ‘우리는 절대 결혼하지 말자’고 했는데 언니가 먼저 약속을 깨트렸다”며 “솔직히 아쉬움은 없었다. 육아가 최우선이라 노래는 아이들을 다 키우고 언제든 다시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다”고 했다.

이혼 후 두 딸을 홀로 키운 그는 “내가 더 책임감을 갖고 예쁘게 키워야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고 아이들도 이를 알고 있지만 난 아빠 없이 아이들을 키웠다는 것에 대한 죄스러움이 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고재숙의 첫째 딸은 배우 전소니다. 어머니의 후광 없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전소니에 대해 고재숙은 “내 딸은 ‘누구의 딸’로 주목 받는 걸 싫어한다. 자기 혼자 열심히 해서 이뤄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가보다. 난 그걸 받아들여야했다”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