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내달 분양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남도 서산시 일원에 짓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다음 달 분양한다. 서산에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산업단지 직주근접이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내 최고층을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인근 산업단지 직주근접성과 교통, 생활, 자연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상위 입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1년 6월 이후 서산시에 처음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올해 마지막 분양 단지로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인근에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불리는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대산 그린컴플렉스(예상)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직간접적 파급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서산오토밸리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서산인더스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과도 가깝다.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용면적 101·116㎡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서산시 및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서산시에 선보이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최고층 설계와 특화설계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