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통령 "민생 현장 더 파고들 것…시스템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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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을 만들어 가는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수석, 비서관, 행정관들이 소상공인 일터와 복지행정 현장 등 36곳의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들을 생생하게 듣고 왔다"면서 "저도 지금보다 더 민생 현장을 파고들 것이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청취한 현장의 절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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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취업자 수, 역대 정부와 비교해도 가장 높아"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을 만들어 가는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수석, 비서관, 행정관들이 소상공인 일터와 복지행정 현장 등 36곳의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들을 생생하게 듣고 왔다"면서 "저도 지금보다 더 민생 현장을 파고들 것이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청취한 현장의 절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실의 현장 방문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각 부처의 민생 현장 직접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볼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15세 이상 인구 전체를 분모로 하고 실제 취업자 수를 분자로 하는 고용률은 62.6%로 역대 어느 정부와 비교해도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어 "전 정부 시기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투입했음에도 5년간 취업자 수 증가폭이 21만 3천명이었는데 비해, 우리 정부는 1년 6개월 만에 민간 주도로 52만 6000명의 신규 취업자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일자리의 질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전 정부 대비 비정규직의 규모와 비중이 모두 감소하고 근로 여건도 개선됐다. 파탄 난 재정과 무너진 시장경제 회복을 위해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노력한 결과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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