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우승…서휘민, 여자 1000m-3000m 계주 우승하며 2관왕

조영준 기자 2023. 10. 30.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년 만에 태극 마크를 단 쇼트트랙 김건우(스포츠토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500m에서 우승했다.

김건우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0초29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건우는 1차 대회 남자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개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낸 김건우는 남자부 월드컵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건우(맨앞)가 2023~2024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4년 만에 태극 마크를 단 쇼트트랙 김건우(스포츠토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500m에서 우승했다.

김건우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0초29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원(서울시청)은 2위에 올랐다.

김건우는 1차 대회 남자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차 대회 1500m에서 우승한 그는 2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2개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낸 김건우는 남자부 월드컵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김건우는 2015년 서현고 재학 시절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러나 음주 문제와 여자 선수 숙소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징계를 받았다.

올해 열린 선발전에서 2위에 오른 그는 4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 2023~2024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서휘민(왼쪽)과 동메달을 따낸 박지윤 ⓒ연합뉴스/AP

여자 쇼트트랙 1000m에 출전한 서휘민(고려대)은 금메달을 따냈다. 결승에서 서휘민은 다나에 블레(캐나다)의 추격을 제치며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함께 출전한 박지윤(의정부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휘민은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과 출전한 계주 3000m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