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알짜배기' 땅 공급…예정가 40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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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여의도의 부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가 공급하는 땅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로 면적은 8264㎡다.
LH 관계자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돼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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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H가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여의도의 부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가 공급하는 땅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로 면적은 8264㎡다.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해 우수한 도로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며 이달 30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낙찰자 선정해 12월 22일에 계약을 체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 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도 기대되는 곳이다.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해진다.
LH 관계자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돼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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