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 테너 이야기…뮤지컬 '일 테노레' 본격 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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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 이야기를 그리는 뮤지컬 '일 테노레'가 초연을 앞둔 설렘과 열의가 가득한 상견례 현장을 30일 공개했다.
최근 진행한 상견례에는 조선 최초의 '일 테노레' 윤이선 역의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 항일 운동 모임 '문학회'의 리더이자 오페라 연출 서진연 역의 김지현, 박지연, 홍지희, 서진연의 친구이자 무대디자인을 맡은 건축학도 이수한 역의 전재홍, 신성민, 조선 최고의 음반사 사장이자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 최철 역의 최호중을 비롯한 전체 배우들과 박천휴 작가, 윌 애런슨 작곡가, 김동연 연출, 코너 갤러거 안무감독,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등 주요 창작진이 모여 본격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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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이후 첫 리딩, 각오·열의 드러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부 회차 매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 이야기를 그리는 뮤지컬 ‘일 테노레’가 초연을 앞둔 설렘과 열의가 가득한 상견례 현장을 30일 공개했다.
‘일 테노레’는 캐스팅 공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부 회차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각오와 뜨거운 열의를 드러냈다. 이어진 리딩에서는 캐릭터에 본격적으로 몰입해 섬세하면서도 치열하게 대사를 주고받으며 새롭게 선보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일 테노레’(IL TENORE)는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한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과 독립운동가 서진연, 이수한의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사랑받은 박천휴 작가, 윌 애런슨 작곡가와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의 만남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일 테노레’는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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