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동 빅3 정상외교 완성…107조 거대 운동장 경제·민생에 활기"

최고나 기자 2023. 10. 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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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동 빅3 국가와 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약 107조원 규모의 거대한 운동장이 중동 지역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했다. 올해 초 아랍에메리트(UAE) 국빈 방문에 이어 중동 빅3 국가와의 정상외교를 완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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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리야드의 사우디 왕립과학기술원에서 열린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주 중동 빅3 국가와 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약 107조원 규모의 거대한 운동장이 중동 지역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했다. 올해 초 아랍에메리트(UAE) 국빈 방문에 이어 중동 빅3 국가와의 정상외교를 완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과 사우디는 수소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그 활용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가) 원전의 설비·시공·운영 등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UAE를 포함한 중동 파트너국들과 원전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사우디와 무기체계의 공동개발, 공동생산의 틀을 만들어 지금까지의 방산협력 규모와 다른 대규모 방산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며 "카타르와도 일회성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서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국방협력의 틀을 갖고 방산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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