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앙코르 월드투어 서울서 포문…'우리 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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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WOODZ)가 앙코르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30일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28~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월드투어 '우리 앤드'(OO-LI and)를 성료했다.
한편 우즈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나고야·요코하마·대만 타이베이·영국 런던·프랑스 파리·미국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카고·휴스턴·애틀랜타·뉴욕·태국 방콕 등을 방문하며 앙코르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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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우즈(WOODZ)가 앙코르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30일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28~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월드투어 '우리 앤드'(OO-LI and)를 성료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 타이틀인 '우리 앤드'에는 '각자의 시간을 거쳐 이 자리에 마주하게 된 우리가 더없이 소중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해외 9개 도시를 순회했던 월드투어 '우리'에 영문 '앤드(and)'가 더해졌다.
이날 우즈는 '버스티드'(Busted)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월드투어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치고 나서 오늘부터 앙코르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파랗게', '방아쇠', '심연' 등의 무대를 이어간 우즈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어했던 곡인 '해가 될까'의 편곡 버전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 미공개곡 '암네시아'(amnesia)를 선보이고 랩 배틀, 슬릭백 챌린지 등을 선보였다.
끝으로 우즈는 '저니'(Journey)를 가창했다. 앙코르 곡으로는 '난 너 없이', '범프 범프'(bump bump)를 선보였다. 이후 우즈는 "감사하다. 이렇게 여러분과의 추억도 남겼고, 앙코르 곡도 했고 고생했다"며 또 다른 앙코르 곡으로 '레디 투 파이트'(Ready to fight)를 선곡하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한편 우즈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나고야·요코하마·대만 타이베이·영국 런던·프랑스 파리·미국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카고·휴스턴·애틀랜타·뉴욕·태국 방콕 등을 방문하며 앙코르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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