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서 담배 훔치려다 갇힌 20대, 알고보니 절도 수배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인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려다 문이 잠겨 빠져나가지 못한 20대 수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절도미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4시 50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에 있는 한 무인 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계산대로 들어가기 위해 테이블을 들어 올렸고 이에 무인 편의점 보안시스템이 작동, 출입문이 잠겨 편의점에 갇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무인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려다 문이 잠겨 빠져나가지 못한 20대 수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절도미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4시 50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에 있는 한 무인 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계산대로 들어가기 위해 테이블을 들어 올렸고 이에 무인 편의점 보안시스템이 작동, 출입문이 잠겨 편의점에 갇히게 됐다.
이후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은 A씨 가방에서 타인 명의 신분증과 신용카드 등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절도 혐의로 지명 통보된 수배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담배를 훔치려고 계산대 쪽으로 들어가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무슨 일?…"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
- 배달앱 중개수수료 9.8%→최대 2%로…극적 합의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