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크, 카페24와 유튜브 기반 IP 커머스 생태계 강화

장도민 기자 2023. 10. 30.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인원 IP 비즈니스 플랫폼 '빅크'(BIGC)는 카페24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튜브 쇼핑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 IP 수익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빅크는 이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24와 함께 IP 수익화와 팬덤 케어 노하우를 유튜브 채널 중심의 콘텐츠 IP와 크리에이터 시장에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크 올인원 IP 비즈니스 플랫폼-카페24 유튜브 커머스 솔루션 시너지 기대
빅크 김미희 대표와 카페24 송종선 마케팅이노베이션(MI) 본부장이 빅크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빅크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올인원 IP 비즈니스 플랫폼 '빅크'(BIGC)는 카페24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튜브 쇼핑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 IP 수익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빅크는 미디어·엔터사, 아티스트의 IP 수익화와 팬덤 성장을 돕는 IP 비즈니스 테크 스타트업이다.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IP)을 갖고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압과 방송사, 크리에이터를 위한 올인원 IP 비즈니스 플랫폼 '빅크 스튜디오', 케이팝 아티스트와 팬을 위한 플랫폼 '빅크 모먼트' 등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빅크는 지난해 11월 빅크 스튜디오를 공식 론칭한 이후 개인 크리에이터는 물론 다양한 엔터·미디어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케이팝 콘서트 및 IP 비즈니스의 온라인 수익화를 지원해 왔다.

글로벌 콘서트에 최적화된 라이브 기술력과 SaaS 솔루션 기반 올해 CJ ENM 케이콘(K-CON) LA, 사우디 등 해외 컨벤션의 온라인 사업화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지난달에는 MBC 아이돌 라디오와 함께 하반기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성료하기도 했다.

빅크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과 인공지능(AI) 진행자, 쌍방향 소통 기능 등을 특징으로 100개국 이상의 글로벌 팬에게 라이브 서비스 및 글로벌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빅크 모먼트 서비스를 통해 원호(WONHO), 인피니트 장동우, 카라 김규리 등의 케이팝 뮤지션 부터 댄서 아이키, 뮤지컬 배우 이지혜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콘서트를 직접 주최하기도 하며 팬덤 비지니스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빅크는 이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24와 함께 IP 수익화와 팬덤 케어 노하우를 유튜브 채널 중심의 콘텐츠 IP와 크리에이터 시장에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카페24는 전 세계 e커머스 시장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앞서 카페24는 지난해 12월 유튜브와 함께 크리에이터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쇼핑몰 '네바앤누니크' 구축과 유튜브 쇼핑 연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빅크는 빅크 스튜디오에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연동 기술을 통합하여, 빅크 크리에이터의 IP 상품 판매의 사용성 및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기술 제공뿐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IP의 브랜딩부터 상품 기획과 큐레이션 등 유튜브 커머스를 활용한 IP 수익화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페24는 빅크의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와의 파트너쉽 역량을 기반으로 유튜브 커머스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MI) 본부장은 "크리에이터의 창의력이 담긴 IP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도화된 전자상거래 기술과 유튜브 쇼핑 연동 등으로 크리에이터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크 김미희 대표는 "유튜브는 크리에이터의 전 세계 팬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빅크는 크리에이터들이 팬 소통과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IP의 브랜딩부터 커머스 등 One IP 수익 다각화 모델을 모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