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미니 11집 초동 500만장↑…"K팝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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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K팝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장을 처음 넘겼다.
초동 500만장을 넘긴 앨범은 '세븐틴스 헤븐'이 K팝 역사상 최초다.
앞서 '세븐틴스 헤븐'은 발매 나흘 만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세운 기존 K팝 초동(461만7499장) 신기록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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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K팝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장을 처음 넘겼다.
30일 음반 판매량 조사회사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세븐틴스 헤븐'의 초동은 509만1887장으로 집계됐다. 초동 500만장을 넘긴 앨범은 '세븐틴스 헤븐'이 K팝 역사상 최초다.
앞서 '세븐틴스 헤븐'은 발매 나흘 만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세운 기존 K팝 초동(461만7499장) 신기록을 깼다.
세븐틴은 올 들어 1~9월에만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들을 총 1104만3265장을 판매해 '1000만 아티스트'로 불린다. 이들은 이 외에도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세븐틴은 국내외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세븐틴스 헤븐'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4~27일 자)에서 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무-모(mu-mo)의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세븐틴스 헤븐'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로 직행한 뒤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선 브라질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 총 29개 국가/지역 1위를 찍었다. 이 곡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톱10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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