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한국에만” 전소미 “3개 국제 여권 보유…미래 자녀는 5중 국적도 가능”

정경인 2023. 10. 30.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전소미(22)가 3중 국적을 가진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코미디언 이용주가 "우리가 듣기로는 3개 시민권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전소미는 "3개의 국제 여권이 있다"며 "캐나다, 한국, 네덜란드다. 아빠가 독일계 네덜란드인이고 엄마는 한국인이니까 3개를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형이 놀라워하면서 "(돈을) 벌면 세금은 어디로 내냐"고 물었고 전소미는 "한국에서만 낸다. 왜냐하면 내가 한국에서 살잖아"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전소미(22). 유튜브 ‘피식대학’ 캡처
 
가수 전소미(22)가 3중 국적을 가진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전소미에게 I am(아이 엠) 신뢰냐고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코미디언 이용주가 “우리가 듣기로는 3개 시민권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전소미는 “3개의 국제 여권이 있다”며 “캐나다, 한국, 네덜란드다. 아빠가 독일계 네덜란드인이고 엄마는 한국인이니까 3개를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 갈 때는 ‘어디 보자’하면서 캐나다 여권을 내밀고, 유럽에 갈 때는 네덜란드 여권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재형이 놀라워하면서 “(돈을) 벌면 세금은 어디로 내냐”고 물었고 전소미는 “한국에서만 낸다. 왜냐하면 내가 한국에서 살잖아”라고 답했다.

이용주는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면 그 아이는 4중 국적인 거냐”고 질문하자 전소미는 “나도 진짜 그게 궁금하다”면서 “내가 만약 결혼을 다른 나라 사람과 하고, 그 사람이 다중 국적자라면 내 아이는 4∼5개의 국적을 갖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한편, 전소미는 200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2녀 중 맏딸로 태어났다. 당시 전소미의 부모는 캐나다에서 지내다 어머니의 향수병 때문에 전소미가 생후 6개월이던 2001년 9월 한국으로 귀국해 자리 잡았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