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우즈, 탄탄 라이브+퍼포먼스로 수놓은 120분…앙코르 월드투어 '화려한 서막'

김원겸 기자 2023. 10. 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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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아티스트 우즈가 앙코르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앙코르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콘서트는 그야말로 만능 솔로 아티스트 우즈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자신만의 음악스타일로 국내외 팬들에게 점차 인정받고 있는 성장형 싱어송라이터답게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퍼포먼스까지 우즈만의 록스피릿으로 보고 듣는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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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과 29일 서울에서 앙코르 월드투어를 시작한 우즈. 제공|이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솔로 아티스트 우즈가 앙코르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우즈는 지난 28일과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월드투어 ''2023 우즈 월드투어 '우리 앤드''(WOODZ World Tour 'OO-LI and')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우즈는 '버스티드'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객석을 향해 환히 웃으며 "상반기 월드투어에 이어 앙코르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지난번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치고 나서, 오늘부터 앙코르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공식 응원봉 '낭만봉'의 각양각색 불빛과 열정적인 함성으로 우즈를 반갑게 맞았다.

우즈는 이어진 무대에서 '하이잭' '파랗게' '체이서' '방아쇠' '심연' '키스 오브 파이어' 필 라이크' '드로잉'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히트곡으로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팬들이 가장 보고 듣고 싶어했던 곡 '해가 될까'는 물론 '노이드' 편곡 버전을 선보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곡 '러브 유어 라이즈' '앰네시아'를 선보여 콘서트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 외에도 팬과 소통 코너를 통해 랩 배틀, 슬릭백 챌린지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 막바지가 되자, 우즈는 엔딩 곡을 앞두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 앞으로 월드투어국가에서 만날 팬들, 콘서트를 준비한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엔딩 곡은 '저니'로 감동의 '떼창'이 펼쳐졌다. 이어 팬들은 앙코르를 외쳤고, 우즈는 다시 무대에 올라 '난 너 없이' '범프 범프'로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우즈는 "감사하다. 이렇게 여러분과 추억도 남겼고, 앙코르 곡도 했고 고생하셨다”라며 두번째 앙코르 곡으로 '레디 투 파이트'를 선곡해 모두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안겼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앙코르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콘서트는 그야말로 만능 솔로 아티스트 우즈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자신만의 음악스타일로 국내외 팬들에게 점차 인정받고 있는 성장형 싱어송라이터답게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퍼포먼스까지 우즈만의 록스피릿으로 보고 듣는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번 앙코르 월드투어 타이틀 '2023 우즈 월드투어 '우리 앤드''에는 각자의 시간을 거쳐 이 자리에 마주하게 된 우리가 더없이 소중한 이 순간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해외 9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며 압도적 무대로 인기를 입증했던 월드투어 타이틀 '우리'(OO-LI)와, ‘그리고’의 영문인 ‘and’가 더해진 것으로, 앙코르 콘서트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커졌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 28일과 29일 펼쳐진 우즈 앙코르 월드투어 서울 공연 현장. 제공|이담엔터테인먼트

우즈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 대만 타이베이,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그리고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등 북미의 6개 도시와 태국 방콕에서 등 방문하며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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