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집중력 발휘 신유빈 16강행…임종훈·이상수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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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기대주 신유빈(대한항공)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남자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이상수(삼성생명)도 16강행에 성공했다.
2017년 독일오픈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신유빈이 패했다.
16강에서 임종훈은 세계 6위 량징쿤(중국), 이상수는 세계 1위 판전둥(중국)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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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탁구 기대주 신유빈(대한항공)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남자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이상수(삼성생명)도 16강행에 성공했다.
여자 단식 세계 8위 신유빈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3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46위 푸위(포르투갈)를 게임 스코어 3-0(14-12 11-7 13-11)으로 격파했다.
1게임에서 게임 포인트를 따냈지만 2연속 실점하며 듀스를 허용했다. 11-12로 몰렸지만 이후 연속 3득점으로 게임을 따냈다.
2게임을 딴 신유빈은 3게임에서도 접전을 펼쳤다. 11-11 듀스에서 상대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땄고 마지막 포핸드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16강 상대는 세계 70위 자비네 빈터(독일)다. 2017년 독일오픈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신유빈이 패했다. 6년 만에 설욕할지 주목된다.
남자 단식 세계 17위 임종훈은 32강에서 세계 35위 니콜라스 럼(호주)을 3-1(11-6 11-7 7-11 11-5)로 꺾었다.
세계 28위 이상수는 세계 62위 티모 볼(독일)을 3-1(11-6 7-11 11-8 11-4)로 눌렀다.
16강에서 임종훈은 세계 6위 량징쿤(중국), 이상수는 세계 1위 판전둥(중국)을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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