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노조 탈퇴 종용 의혹' SPC그룹 본사 압수수색

김소연 기자 2023. 10. 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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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관련 부당 노동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SPC그룹 관여 여부 파악을 위해 SPC그룹 본사 및 허영인 회장 등 관련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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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관련 부당 노동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SPC그룹 관여 여부 파악을 위해 SPC그룹 본사 및 허영인 회장 등 관련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0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SPC그룹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회의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허영인 회장 등도 포함됐다.

검찰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양성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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