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서 불꽃축제 열려

정재훈 2023. 10. 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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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이 화려한 불꽃으로 뒤덮인다.

경기 파주시는 11월 4일 운정호수공원에서 '2023년 제5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의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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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내달 4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이 화려한 불꽃으로 뒤덮인다.

경기 파주시는 11월 4일 운정호수공원에서 ‘2023년 제5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파주시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2017년 주민들이 주도해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펼쳐지는 파주를 대표하는 축제다.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지역예술단체 ‘봄오케스트라’와 파주시체조협회, 메이크유댄스팀이 출연하는 거리공연과 마술공연을 비롯한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는 김장훈 밴드와 원셋(1set)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며 태권도 공연도 마련돼 있다.

화려한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이번 불꽃축제는 오후 7시부터 약 2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내년 1월까지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전시되는 빛조형물과 함께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스터=파주시 제공)
시는 당일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정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통제와 공무원, 경찰 등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의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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