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떨어지나…영풍제지 사흘째 '하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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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재개된 영풍제지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직행했다.
3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4990원(29.97%) 밀린 1만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한가 기록 횟수가 늘수록 키움증권의 손실 규모도 커질 전망"이라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할 경우 약 2000억원, 5거래일 연속이면 약 35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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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재개된 영풍제지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직행했다.
3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4990원(29.97%) 밀린 1만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매매가 시작되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밀려나 이 가격을 유지 중이다. 주가는 거래 재개 첫날인 26일과 이튿날에도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풍제지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의 손실 규모도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한가 기록 횟수가 늘수록 키움증권의 손실 규모도 커질 전망"이라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할 경우 약 2000억원, 5거래일 연속이면 약 35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한편 같은 시각 영풍제지의 최대주주인 대앙금속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 대비 0.86% 상승한 1294원에 거래 중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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