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 운영

조근영 2023. 10. 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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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도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완도 청년센터 '완생'을 거점으로 청년 역량 강화, 취·창업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완도 청년센터 이용이 어렵고, 도서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문화·취미 활동 기회가 적은 금일읍과 노화읍 등지에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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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카데미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도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완도 청년센터 '완생'을 거점으로 청년 역량 강화, 취·창업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완도 청년센터 이용이 어렵고, 도서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문화·취미 활동 기회가 적은 금일읍과 노화읍 등지에서 운영됐다.

다음달 15일에는 고금면 청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명사 특강으로 '서상일 훈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자긍심',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가죽 소품 만들기', '가을맞이 플라워 테라피' 등이 운영됐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생'은 회의실, 공유사무실, 카페·휴게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월~토(법정 공휴일 제외) 오전 10∼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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