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내리고, 코스닥 오르며 출발

[930MBC뉴스]

글로벌 주요 경제 지표와 중동 지정학적 이슈 속 관망 지수가 짙어지면서 오늘 장 코스피가 2300포인트를 밑돌며 개장했습니다.

양 지수 모두 하락 출발한 이후 지금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 매수 속에 양 시장은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소폭 내리고 있고 코스닥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 하락한 2300.56포인트로, 코스닥은 4.25포인트 상승한 752.74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미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기술 기업 실적, 중동 위험을 반영하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중인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호텔 신라가 3분기 실적이 악화했다는 소식에 14% 이상 하락하고 있고, 골프존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하회하면서 6% 이상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외국인 순매수에 12만 원을 회복해낸 채 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를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538365_361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