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명곡제작소’ 김호중, 온기 가득 ‘편지 한 장’ 공개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3. 10.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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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편지 한 장'으로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29일 TV조선 예능 '명곡제작소'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진행자로 활약한 김호중이 뜻깊은 소감과 신곡 '편지 한 장' 라이브를 공개했다.

초특급 게스트들과 '명곡제작소'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호중은 "정말 좋은 명곡들이 많이 탄생한 것 같아서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라며 진행자로서 느낀 보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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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 출처 : TV CHOSUN ‘명곡제작소’ 캡처]
가수 김호중이 ‘편지 한 장’으로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 지난 29일 TV조선 예능 ‘명곡제작소’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진행자로 활약한 김호중이 뜻깊은 소감과 신곡 ‘편지 한 장’ 라이브를 공개했다. ​ 이날 김호중은 자신의 손 편지에서 탄생한 신곡 ‘편지 한 장’을 직접 부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호중은 방황을 끝내고 음악인의 꿈을 이룬 여정이 그대로 담긴 가사를 헤아리며 노래에 집중했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내 감동을 더했다. ​ 편지 속 진심이 그대로 담긴 라이브 후에는 김호중의 센스 어린 진행력이 이어졌다. 김호중은 정미애 조성환 부부, 홍경민, 송골매의 구창모까지 여러 게스트들과 호흡하며 알찬 ‘명곡제작소’를 꾸몄다. ​ 김호중은 게스트들마다 명곡 라이브를 요청하는가 하면, 구창모에게 ‘희나리’의 번안곡이 어떻게 영화 ‘영웅본색’에 삽입됐는지도 물으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을 준비하기도 했다. ​ 이처럼 능숙한 진행력과 더불어 김호중은 대선배 구창모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불렀고, 탄탄한 성량과 보이스로 노래에 깊이를 더했다. 또 김호중은 구창모와 함께 돈독한 선후배 케미까지 보여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 초특급 게스트들과 ‘명곡제작소’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호중은 “정말 좋은 명곡들이 많이 탄생한 것 같아서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라며 진행자로서 느낀 보람을 전했다. ​ ‘명곡제작소’를 끝마친 김호중은 앞으로도 여러 방송과 콘텐츠로 대중을 꾸준히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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