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생후 2주만 세상 떠난 子 그리움 “보러갈 때마다 펑펑 울어”

박수인 2023. 10. 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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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가 생후 2주 만에 떠난 아들을 추모했다.

한편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2018년 10월 득남했으나 아이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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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재우 조유리 / 김재우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생후 2주 만에 떠난 아들을 추모했다.

김재우는 10월 2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아내 조유리 씨와 함께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18년 10월 아들을 떠나보낸 김재우는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번째 생일이란다 엄마는 아침일찍 네게 줄 꽃을 사러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열고 우리집을 깨끗이 청소 했단다.. 아가야 우리집엔 아직 네게 주려했던 축구공이 있단다.. 아가야 아빤 아직 널 보러갈때 마다 펑펑 울고 만단다.. 아가야 우린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 본단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이어 "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엄마 아빤 아직 네가 태어난 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 작고 예쁜 하늘색 수국에게.. 널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라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2018년 10월 득남했으나 아이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김재우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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