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ESG 평가서 A+ 획득···"車부품사 유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위아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국내 자동차 부풍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현대위아는 30일 한국ESG기준원의 '2023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환경과 사회책임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 통합 A+등급은 현대위아가 유일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전 분야 대폭 개선 인정
현대위아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국내 자동차 부풍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현대위아는 30일 한국ESG기준원의 ‘2023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올해 790여개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펑가했다.
현대위아는 환경과 사회책임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 통합 A+등급은 현대위아가 유일하다.
현대위아는 우선 환경 부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현대위아는 현재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과 폐기물 처리 등의 내용을 공시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구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21년 대비 45% 정도를 감축하고, 오는 2040년까지 80%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환경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사업장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은 전년 대비 12.4%, 온실가스 배출량은 14.5% 감소했다. 대표 생산품인 등속조인트의 경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 정도를 측정해 공개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사회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의 문화를 갖추고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위아는 NGO 및 시민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현대위아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평가를 받았다.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한 것이 등급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위아의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청조, 한국말 서툰 척 'I am 신뢰'…남현희 만나면서도 '사기 행각'
- '커피 마시자' 접근하고 이튿날 사진 촬영한 70대…'스토킹' 무죄 왜
- '마약 혐의' 지드래곤, 변호사 선임비용 20억?…'헌재 재판관 로펌 선임'
- 신혼 집들이 온 아내 지인 성폭행 시도…'알고보니 남편은 '강간 전과자''
- '겸직 위반' 96만 유튜버 '궤도' 징계 받고 퇴사…'깊은 사과'
- 초·중생 4명과 수십 차례 성관계…방과후 강사, '영상'까지 찍었다
- 예뻐지려다 온몸 '얼룩덜룩'…지방분해주사 맞은 20대女 '날벼락'
- 'BTS? '성병' 이름 같아'…'혐오 발언' 난리 난 아르헨 극우 부통령 후보
- 안민석 '연예인 마약수사는 기획일 수도'…한동훈 '저 정도면 병'
- ‘판도라의 상자’ 여실장 휴대전화 포렌식…이선균과 무슨 대화 나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