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웃어야 일류" 제일기획, 양호한 실적…2%대 강세

김진석 기자 2023. 10. 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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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한 실적을 낸 제일기획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30일 오전 9시 28분 코스피 시장에 제일기획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2.27%) 오른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줄어든 400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934억원이다.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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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한 실적을 낸 제일기획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30일 오전 9시 28분 코스피 시장에 제일기획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2.27%) 오른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줄어든 400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934억원이다.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 업황에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 효율화 기조가 지속되며 회복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디지털과 해외 비계열 중심으로 외형을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대비 하반기 강도 높은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4분기 성수기 효과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통한 외형 확대 및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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