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못 미친 실적…현대오토에버 주가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년 대비 개선된 3분기 실적에도 증권가의 기대치를 밑돌자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800원(8.32%) 내린 1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현대오토에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각각 10.3%, 10.1% 밑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개선된 3분기 실적에도 증권가의 기대치를 밑돌자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800원(8.32%) 내린 1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3억원)보다 36% 증가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458억원으로 2.1% 늘었다. 그러나 이는 증권가 기대에는 못 미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현대오토에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각각 10.3%, 10.1% 밑돌았다.
증권가에서는 높은 기저와 경기 부진으로 당분간 실적 부담이 있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모빌진 ADAS가 예정대로 2025년까지 대부분의 차량에 적용되면 판매 대수 당 매출이 발생하는 유리한 수익구조가 되므로 중장기적 기대감은 유효하다"면서도 "높았던 기저와 어려운 경기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 따라 SI 및 ITO 실적 반등이 내년초까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당분간 보수적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한 지 3년…공허해서 집 가기 싫더라" - 머니투데이
- 빚 26억→서당 관둔 김봉곤 "딸 김다현 수입? 애 엄마가 관리" - 머니투데이
- "전청조 父, 사기 지명수배범…60여명이 수십억 뜯겨" 의혹 - 머니투데이
- 한소희, 피어싱 제거→다리 전체 타투?…파격 근황 '깜짝' - 머니투데이
- 아이들 미연 '충격' 졸업사진에…"잠깐 안 예뻤다" 해명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반대" 난리 난 동덕여대…한밤중 들어간 20대 남성, 왜?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테슬라 주가 5.8% 급락…전기차 보조금 폐지 + 자본 조달 가능성 - 머니투데이
- "부모님이 준 돈+대출로 남편 모르게 코인 샀다 손실…이혼당할까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