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클라우드 끊김없게"…KT '클라우드존' 구축

윤지원 기자 2023. 10. 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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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재해복구(DR) 강화를 위해 용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산 IDC 공공 클라우드존은 완벽한 이원화 환경 구축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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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화 환경 구축…위기 상황 대비
KT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재해복구(DR) 강화를 위해 용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KT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재해복구(DR) 강화를 위해 용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 사건을 기점으로 자연 재해, 사이버 테러 등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 우려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DR이 주목 받고 있다.

용산 IDC 공공 클라우드존은 완벽한 이원화 환경 구축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KT클라우드는 기존 천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 공공 클라우드존과 용산 IDC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가의 중요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등 규정 준수를 통한 데이터 보안과 어떤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연속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중요하다.

KT클라우드는 용산 IDC 내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에 기존 '중' 등급뿐 아니라 '상' 등급의 공공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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