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 유치원생·중·고생까지 확대

윤우용 2023. 10. 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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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입학축하금(1인당 10만원)을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중·고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은 군내 2천100여명이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 내년부터 중·고교생 300명에게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연간 수강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9∼18세 청소년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의 교통카드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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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입학축하금(1인당 10만원)을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중·고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은 군내 2천100여명이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내년도 1인당 입학축하금은 정해지지 않았다.

또 내년부터 중·고교생 300명에게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연간 수강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9∼18세 청소년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의 교통카드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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