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개최…유통 11개 계열사 참여

민경하 2023. 10.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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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이 11월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유통군 8개 계열사에 롯데GFR, 롯데GRS, 롯데시네마까지 합세해 다양한 할인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 유통군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온은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레드 프라이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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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

롯데 유통군이 11월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유통군 8개 계열사에 롯데GFR, 롯데GRS, 롯데시네마까지 합세해 다양한 할인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 유통군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행사 '롯키데이'를 확장한 행사다.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를 결합해 전국민이 롯데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기존 백화점, 마트, 슈퍼, e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를 비롯해 롯데GFR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롯데GRS와 롯데시네마도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먼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 마트와 슈퍼는 국내산 삼겹살을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마트는 킹크랩도 반값에 판매한다. 주류전문점 보틀벙커에서는 와인과 와인글라스 등 행사 주요 상품을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GRS는 행사 기간 중 매일 1000개 한정으로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하프더즌'을 50% 이상 할인한 5000원에 판매한다.

패션, 뷰티, 생활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은 '슈퍼 뷰티 위크' 기간 중 인기 11대 뷰티 상품을 최대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울렛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총 50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레드 프라이스'를 선보인다. 하이마트는 다가오는 김장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와 김장용 주방가전 행사 모델을 동시 구매 시 주방 가전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홈쇼핑은 패션의류, 레포츠, 건강식품 등 인기상품 특집전을 열고 최대 20%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 한해서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1000 포인트, 하이마트는 휴대폰과 노트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레드'가 연상되는 24가지 상품과 레드와인 구매 시 10배 적립이 가능하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롯데 유통군을 대표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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