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로 2300선 하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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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2300선을 하회하며 출발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역시 이렇다 할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같은 기간 약 2%포인트 추가 하락했다"며 "이번주 초반, 국내 증시는 미국 FOMC 회의와 우리나라 9월 수출, 미국 ISM 제조업지수·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와 중동 지정학적 이슈의 경과에 따른 관망 심리가 클 전망이다. 따라서 리스크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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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2300선을 하회하며 출발했다. 증권가에선 이번주 증시가 주요 경제지표와 중동 지정학적 이슈 경과에 따른 관망 심리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7포인트(0.24%) 하락한 2297.2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53억원, 기관이 20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은 16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물산 등이 오름세며 KB금융,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은 -1%대의 하락율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섬유의복, 화학 등이 강세며 종이목재는 7%대의 약세, 기계, 유통업, 금융업 등도 1%대 이하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366.71포인트(1.12%) 내린 3만2417.59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19.86포인트(0.48%) 하락한 4117.3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47.40포인트(0.38%) 오른 1만2643.01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역시 이렇다 할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같은 기간 약 2%포인트 추가 하락했다"며 "이번주 초반, 국내 증시는 미국 FOMC 회의와 우리나라 9월 수출, 미국 ISM 제조업지수·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와 중동 지정학적 이슈의 경과에 따른 관망 심리가 클 전망이다. 따라서 리스크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8포인트(0.32%) 내린 746.1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92억원, 기관이 2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32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루닛, 포스코DX, 펄어비스 등이 오름세며 에스엠, 휴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디지털, 통신서비스, 정보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IT S/W&SVC) 등이 강세며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금속 등은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0.01%) 내린 1355.8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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