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제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 1만1000원선까지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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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영풍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하락한 1만1660원을 기록하며 하한가에 직행했다.
영풍제지는 거래 재개가 이뤄진 지난 26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은 하락세를 멈추고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2% 상승한 133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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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풍제지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영풍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하락한 1만1660원을 기록하며 하한가에 직행했다. 영풍제지는 거래 재개가 이뤄진 지난 26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은 하락세를 멈추고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2% 상승한 1332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730% 상승한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돌연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신속한 거래 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19일부터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대 매매 등 매도 물량이 쌓여있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반대매매 등 소화하지 못한 물량이 여전히 쌓여 있는 상태로 지난 4월 차액결제거래(CFD) 하한가 사태처럼 연속 하한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를 끌어올리기 전의 가격, 즉 적정 수준의 가격까지 떨어져 안정된 흐름 보이기 전까지는 추가 하락과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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