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부지 공급…예정가 4024억원

이미연 2023. 10. 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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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LH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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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3일 입찰신청 및 개찰…12월 22일 계약체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 전경. 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이날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낙찰자를 선정한 뒤 12월 22일에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한 우수한 도로교통여건을 갖춘 입지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LH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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