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통합 A등급 획득

환경 A·사회 A+·지배구조 B+…환경·사회, 1년새 2단계↑

CJ CGV 황재현 전략지원담당, 최재혁 안전경영담당과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이사가 7월12일 CJ CGV 본사에서 열린 'ISO14001', 'ISO45001' 인증서 수여식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CGV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 CGV(079160)는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전년보다 1단계 오른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관련 부문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해 ESG평가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CGV는 E와 S 부문이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해 각각 A등급과 A+등급을 받았다. G 부문은 전년과 같은 B+등급을 유지했다.

CGV는 6월 본사와 전국 직영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과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3일엔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극장에서 폐기되는 영상 송출기기 등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E-웨이스트 제로,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9월엔 부산국제영화제와 콜라보해 폐스크린 소재 가방, 티켓 홀더 등을 제작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