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 콘텐츠 거리' 착공…내년 4월 준공

이우성 2023. 10. 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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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판교제1테크노밸리 중앙보행통로(삼환하이펙스~넥슨) 750m 구간에 조성하는 '판교 콘텐츠 거리' 공사를 3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콘텐츠 거리 조성이 완료되면 내년에 게임과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개최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게임산업 집적지에서 콘텐츠와 문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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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콘텐츠 거리' 조감도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판교제1테크노밸리 중앙보행통로(삼환하이펙스~넥슨) 750m 구간에 조성하는 '판교 콘텐츠 거리' 공사를 3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거리가 조성되는 분당구 삼평동 678-1~628번지 일대에는 넥슨, NC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웹젠, 네오위즈 등 국내 굴지의 게임 회사를 주축으로 200여개 게임업체가 집적단지를 이루고 있다.

시는 이 거리의 2만891.4㎡ 공간을 놀이·축제·소풍 등 3개 주제별로 나눠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축제 공간은 게임문화 행사나 대규모 축제를 열 수 있는 광장으로, 소풍 공간은 잔디광장으로 조성한다.

놀이 공간에는 직장인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휴게시설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44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콘텐츠 거리 조성이 완료되면 내년에 게임과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개최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게임산업 집적지에서 콘텐츠와 문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판교 콘텐츠 거리' 조감도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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