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떠난 방예담, 11월23일 솔로 데뷔 "설렌다"

GF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레저 출신 방예담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30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방예담이 오는 11월10일 선공개곡, 11월23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방예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20년 트레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하고 올해 8월 GF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방예담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뽐냈기에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예담은 소속사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 '방예담'이라는 단어가 아직 어색하고 무대를 혼자 채워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면서도 "하지만 저만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설레며 그만큼 책임감도 생긴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예담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관련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