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고야융 “불 싸지르겠다” 정복 입고 등장
‘강철부대3’ HID가 사격왕 자리를 놓고 내전(?)을 벌인다.
31일(화) 방송하는 채널 A·EN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7회에서는 사격왕 부대의 명성을 자랑하는 HID가 모처럼 회동해 자체 사격 대결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HID는 두 번째 본 미션의 베네핏 4강 진출권이 달린 종합 실탄사격에서 승리해 부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이에 다른 4부대가 본 미션을 치르는 동안 HID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으나, 곧 다가올 세 번째 미션에 대비하기 위해 모두 모여서 자체 훈련을 한다.
한편, 현직 해양경찰인 고야융은 유일하게 정복을 갖춰 입고 나타나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관련해 고야융은 “오는 길에 해양경찰청 청장님을 만나고 왔다”고 밝힌다. 뒤이어 청장님과 독대한 고야융의 모습이 공개되는데 그는 평소의 모습과 달리 상냥한 분위기로 다소곳한 미소를 지어 보여서 폭소를 안긴다. 급기야 청장님이 “고야융 경장이 ‘강철부대’에 출연해 해양경찰과 HID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생각한다”며 HID의 우승을 기원하는 덕담을 하자 고야융은 “불 싸지르겠다”고 큰소리로 외쳐 청장님을 흡족게 한다.
이후 청장님은 고야융을 위한 ‘강철부대3’ 출정식을 거행시킨다. 뜻밖의 광경에 놀란 스튜디오 MC 김희철과 윤두준은 “이런 것도 해줘?”라며 손뼉을 친다.
잠시 후 HID 4인방은 사격 훈련에 들어간다. 특히 강민호는 “우리 넷이서 대결하면 누가 이길 것 같아?”라며 돌발 사격 대결을 제안해 흥미를 돋운다. MC 군단은 “박지윤과 이동규의 스승과 제자 대결 보고 싶었다”며 환호하고 이번 대결이 권총 정밀 사격과 샷건 이동 사격으로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됨을 확인하자 김희철은 “이건 본 미션급 대결이야”라며 몰입했다.
HID 대원들 모두가 자신감을 폭발시킨 자체 사격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해 사격 에이스에 등극할지는 31일(화)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 A·ENA ‘강철부대3’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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