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3Q 어닝쇼크에 목표가 줄하향…15%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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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가 3분기 어닝쇼크에 30일 장 초반 급락세를 타고 있다.
앞서 27일 장 마감 후 호텔신라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1% 줄어든 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하며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88% 이상 밑돌았다"며 "면세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 최저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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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호텔신라(008770)가 3분기 어닝쇼크에 30일 장 초반 급락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호텔신라(008770)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원(14.74%) 내린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27일 장 마감 후 호텔신라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1% 줄어든 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다. 순손실 3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나증권은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유안타증권(13만→9만원) 키움증권(12만2000→10만8000원), 신한투자증권(10만5000→8만8000원)도 호텔신라의 목표가를 낮췄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하며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88% 이상 밑돌았다”며 “면세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 최저점”이라고 지적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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