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尹 저격 "유가족 앞에 나서지도 못하는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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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친이재명)계인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가족 앞에 나서지도 못하는 겁쟁이"라고 적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불참하는 대신 오전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추모 예배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위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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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친이재명)계인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가족 앞에 나서지도 못하는 겁쟁이"라고 적었다. 특정 인물을 지칭하진 않았지만 전날(29일) 서울광장 분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양이 의원은 이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데 비겁하기까지 한 역대 최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불참하는 대신 오전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추모 예배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위로를 전달했다. 추모식 주최 측은 윤 대통령의 자리를 비워뒀다.
당초 윤 대통령은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불참 방침 배경과 관련해 "유가족들이 마련한 추모 행사로 생각했는데 야당이 개최하는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고 지적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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