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버릇 못고치고... 상습 주폭 60대 또 무전취식
양휘모 기자 2023. 10. 30. 09:06
평소 무전취식을 일삼은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께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가게에서 음식값 5만6천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앞서 A씨는 전날 상대원동의 한 식당에서도 무전취식을 하려고 시도했으나 해당 가게 업주가 음식 판매를 거부하자 소지하고 있던 둔기로 가게 앞에 진열돼 있던 집기류를 내리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입건됐었다.
최근 출소한 A씨는 평소에도 무전취식을 일삼는 상습 주폭자로 나타났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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