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주혁, 벌써 6주기…영원히 그리울 '구탱이형'

차유채 기자 2023. 10.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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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인은 사고 직후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시간여 뒤 세상을 떠났다.

배우 고 김무생의 아들인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싱글즈',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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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우 김주혁 빈소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돼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이 전복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고인은 사고 직후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시간여 뒤 세상을 떠났다. 부검 결과 사인은 머리뼈 골절 등으로 인한 손상에 의한 것이었다.

사망 후 김주혁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영화 '공조' 속 배우 김주혁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고 김무생의 아들인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싱글즈',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으로는 S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42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 등을 받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했다.

특히 고인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3'의 멤버로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다. 당시 그는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남자 신인상,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 등을 휩쓸었다.

유작이 된 영화 '독전'을 통해서는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 등을 받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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