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 월드클래스기업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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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월드클래스기업가 대상' 시상식에서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이사가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강소기업가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식이 열렸으나, 올해부터 '대한민국 월드클래스기업가 대상'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대한민국 월드클래스기업가 대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이사는 국내 반도체 소재장비 국산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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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월드클래스기업가 대상’ 시상식에서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이사가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학술단체로 매년 가을 학술대회와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건전한 기업가 정신 조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강소기업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기업가 상을 수여해 왔다. 지난해까지 ‘강소기업가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식이 열렸으나, 올해부터 ‘대한민국 월드클래스기업가 대상’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주목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월드클래스기업가 대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이준혁 동진쎄미켐 대표이사는 국내 반도체 소재장비 국산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진쎄미켐은 1967년 창립이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내 정밀화학소재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반도체용 봉지재 사업을 시작으로 반도체용 공정재료 사업에 뛰어들어 1989년 세계에서 네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디스플레이 사업도 1991년에 시작, LCD공정용 포토레지스트와 스트리퍼 등을 차례로 국산화해 디스플레이 제조 원가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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