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주변에 나눠주는 맛으로 낚시, 갈치낚시·문어낚시 갈 예정"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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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3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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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3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이날 DJ 김영철이 "재현 님, 요즘 하영 님이 낚시 엄청 자주 가시던데 갑오징어 한 마리라도 주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오징어 잡은 적 있냐?"라고 묻자 김하영이 "그렇다. 요즘 갑오징어 잘 나온다. 한치는 좀 더울 때, 여름철에 나오고"라고 답했다.
박재현이 "잡은 건 누가 다 먹냐?"라고 묻자 김하영이 "저는 보통 주변에 다 나눠준다. 제가 먹는 건 그렇게 많지 않다. 나눠주는 맛으로 낚시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고 이에 박재현이 "저는 한번도 못 받아봤다"라고 말하자 김하영이 "그랬냐?"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김영철이 "버너, 가스, 초장 이런 건 필수품이겠다"라고 말하자 김하영이 "그런 것도 갖고 다니지만 이제 지퍼백이 제일 중요한 준비물이다. 소분해서 담아서 주변에 줘야하기 때문에 그게 필수품이다"라고 설명하고 "이제 문어낚시 갈 거니까 필요하시면 말씀하시라. 내일은 갈치낚시 간다"라고 덧붙여 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분은 깊어가는 이 가을에 주말 어떻게 보내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김하영은 "굴철이 다시 돌아왔지 않냐? 굴찜과 가리비찜을 신나게 먹어줬다"라고, 박재현은 "저는 후배들이랑 양꼬치 먹었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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