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이윤지, 첫눈이 된 것 같은 화보 “배우와 엄마, 둘 다 잘 해내겠다”[화보]
배우 이윤지가 여성지 화보 표지를 장식하면서 배우로, 엄마로 사는 의미를 설명했다.
영화 ‘드림팰리스’로 지난 9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윤지는 30일 공개된 한 여성지의 표지 화보에 등장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윤지는 첫눈을 연상하게 하는 흰 의상을 입고 새하얀 눈 속의 여신과 같은 모습으로 화려한 색감 없이도 시선을 장악하는 오라를 뽐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윤지는 “나는 계속 배우로서 잘 해내고 싶지만, 배우의 인생과 엄마의 인생, 딸로서의 인생 같은 역할이 동시 진행형”이라면서 “하나의 스위치를 켜면 다른 하나의 스위치가 꺼지는 식이 아니라 동시에 돌아간다. 배우로 살면서 여전히 나는 엄마이기 때문에 꿈꾸는 엄마가 되겠다”며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는 바쁜 일상 속 포부를 밝혔다.
그는 다음 달 SBS 드라마 ‘마이 데몬’을 통해 쌍둥이 형제의 엄마로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언제나 직설적이고 솔직하며, 강렬하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굽히는 일이 없는 센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올해 2023년을 어느 때보다 바쁘게 채운 그는 “올해가 데뷔 20주년이다. 그리고 마흔이 됐다. 스물에는 뭔가 아직 어른 같지 않았고, 서른에는 진짜 어른이 될 것 같았다. 그러다 마흔을 기다리는데 이 또한 뭔가 멋있는 것 같았다. 기대하는 마음도 들었고 마흔 이후에는 뭔가 더 멋진 상황이 펼쳐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윤지의 설렘을 담은 화보는 여성지 ‘우먼센스’ 11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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