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알짜배기' 땅 공급…예정가 4천24억

권혜진 2023. 10. 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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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된 서울 여의도의 '알짜배기' 땅이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LH 관계자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돼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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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공급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 [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된 서울 여의도의 '알짜배기' 땅이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있으며 면적은 8천26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천24억원이며 오는 30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낙찰자 선정, 12월 22일에 계약을 체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해당 부지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해 우수한 도로교통 여건을 갖췄으며,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 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도 기대된다.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집중돼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라고 홍보했다.

해당 부지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보상2부(☎ 02-3496-4147)로 문의하면 된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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