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의 기준”…주거 가치 높이는 배산임수!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 마감 눈앞
▶ 현대 주거에서도 중요한 ‘배산임수’.. 높은 주거선호도로 집값 상승 유리
▶ 서울 용산 한남동 이어 지방 새로운 배산임수 명당 아파트로 ‘이목집중’
국내 풍수에서 좋은 집터를 의미하는 명당의 여러 조건 중 하나로 ‘배산임수’를 꼽는다.
배산임수는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형상으로, 집 뒤로 산이 있어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는 강이나 천 등이 있어 물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예로부터 배산임수의 조건을 충족한 곳은 해당 지역의 부촌(富村)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았다.
배산임수는 현대 주거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과 함께 수려한 조망까지 확보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주택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높아 집값 상승이 다른 곳보다 유리하다. 또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한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한남동이 대표적인 배산임수로 손꼽힌다. 이곳은 북한산과 한강을 주변에 두고 있으며 국내 유명인사들이 많이 거주하기로 유명하다. 한남동 소재 한 아파트는 올해 최고 매매가 11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 고려 때부터 주목받은 배산임수 최적지..설악산과 동해바다 품은 양양 새 랜드마크!
그렇다면 지방에는 어디가 있을까? 최근 떠오르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일대가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양양군은 태백산맥 중동부에 자리하며,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모두 접하고 있는 배산임수 최적지다.
양양군은 고려시대 때부터 수백년 동안 중요한 거점의 역할을 했다. 설악산이 뒤를 받치고 있어 외세의 침략에 대응하기 수월한 것은 물론, 바다를 통해 물류 이동을 할 수 있는 입지 조건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양반이나 귀족들의 선택을 받는 주거지로 주목받았다.
조선시대에는 태조 이성계의 외가 본관이라고 해서 ‘부’(府)로 승격한다. 부는 조선 시대의 상급지방 행정구획을 일컫는 명칭이다. 이후 세조 시대 때에는 향교를 세우면서 교육도시로 거듭났다. 현재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연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로 변모했다.
이런 가운데, 양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일원에 위치한다. 이곳은 예전에 향교에 자리했던 곳으로 다양한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 59~129㎡ 총 27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는 높은 호응 속에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일부 세대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
특히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배산임수 입지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정면으로 양양 남대천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가 형성돼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바다가 둘러싸고 있다. 양양 남대천은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가 복원되는 동시에 주민들의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거듭나 주거 가치를 더했다.
이와 함께 북서쪽으로는 설악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 및 운동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는 양양생활체육센터까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14개 레인 규모의 볼링장이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며 다목적체육관도 올 연말 지어질 계획이다.
◆ 교통,생활,개발호재 등 주거 필수요소 모두 갖춘 아파트.. 합리적 분양가도 ‘눈길’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약 9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동해고속도로, 7번 국도, 44번 국도, 양양국제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이 근처에 자리한다.
생활 인프라도 풍성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양양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양양중학교와 양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자리한다. 여기에 양양군청을 비롯해 법원,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각종 행정기관과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먼저 동해북부선 양양역이 신규 개통될 예정이다. 양양읍 송암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으로 양양종합버스터미널과 인접해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이곳은 최근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양양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이 일대에는 양양경찰서가 올해 착공 예정이다. 이밖에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양양군 현북면 일대에 쇼핑몰이나 아울렛 형태의 쇼핑시설 건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이 입점한다면 강원도 최초의 아울렛이 될 전망이다.
양양군의 지가도 급격히 상승 중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양양군의 지가지수는 100.125로 전년대비 1.135p 상승했다. 이 기간 강원에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이다.
합리적 분양가와 다양한 혜택도 주목된다. 현재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200만원 수준이다. 인근 속초, 강릉, 춘천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 1,700만원대와 대조적이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연창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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