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에서 저당식 선보인다…지중해 식단 50종 개발

이상학 기자 2023. 10. 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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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는 저당식인 지중해 식단 50종을 개발해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당뇨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자뿐 아니라 건강·체중 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상시적으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에서 지중해 저당 식단을 제공,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충족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건강을 케어 할 수 있는 구내식당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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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저당식인 지중해 식단 50종을 개발해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최근 20~30대의 당뇨병 진료환자가 10년 전과 비교해 74% 증가하는 등 젊은 층의 당뇨 및 고혈압 만성질환 환자가 중장년층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당뇨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자뿐 아니라 건강·체중 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상시적으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에서 지중해 저당 식단을 제공,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충족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건강을 케어 할 수 있는 구내식당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중해 식단은 귀리보리, 렌틸콩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과 올리브유,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산이 높은 지중해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건강식이다.

삼성웰스토리가 개발한 지중해 식단 50종은 식품의약안전처가 고시한 저당류 기준에 맞춰 전 메뉴의 당 함량을 100g당 5g 미만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삼성웰스토리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R&D센터는 식사의 풍미를 높여주는 그리스식 대표 소스인 차지키 소스를 적용하고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 식단을 개발했다.

대표 메뉴는 발사믹 보코치니 샐러드, 바질 치즈 꼰낄리에 파스타, 강황오트밀 샐러드 등으로 구내식당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지중해 식단을 선보일 계획이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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