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BTS 팬덤 “허위사실 방송한 ‘가세연’ 고소하라” 성명
이선명 기자 2023. 10. 30. 08:43
그룹 방탄소년단 팬덤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대한 법적대응을 촉구했다.
방탄소년단 팬덤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러리는 최근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대응을 예고한 적이 있다”며 “소속사에서도 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이상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내놨다.
이어 “지난 27일 8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브 채널에서 자극적인 섬네일을 활용한 악의적 방송으로 방탄소년단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만큼 소속사는 금일 내로 루머를 생성하고 재확신시킨 최초 매체 및 해당 유튜브 채널을 수사기관에 고소해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회복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가 배우 이선균 마약 사건과 연루된 유흥업소에 자주 출입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무차별 확산됐다.
‘가세연’은 지난 27일 해당 내용을 다루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28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사 아티스트와 특정장소와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해당 장소를 알지 못하며 방문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하 방탄소년단 갤러리 입장문 전문
방탄소년단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26일 방탄소년단 갤러리는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날 소속사 하이브(빅히트뮤직) 측에서도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이상, 본 갤러리는 소속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합니다.
특히 27일 8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브 채널에서 자극적인 섬네일을 활용한 악의적인 방송으로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만큼, 소속사는 금일 내로 루머를 생성하고 재확신시킨 최초 보도 매체 및 해당 유튜브 채널을 수사기관에 고소하여 방탄소년탄의 명예를 회복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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